부산시가 한국관광공사와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야간관광 프로젝트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총 17만 명 이상의 신규 야간 관광객을 유치하며 대한민국 야간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새로운 관광 트렌드 선도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는 국내 최초로 시즌형 야간 콘텐츠를 기획,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되었습니다. 총 9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176회 진행되었으며, 상시성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한 콘텐츠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부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 야간관광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 및 성과
1. 별바다부산 나이트 마켓
9~10월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린 ‘나이트 마켓’은 부산의 로컬리티를 담은 콘텐츠로, 8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프로그램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낙동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전통주 팝업 부스, 야시장 먹거리, 로즈나잇 요가 등 다양한 콘텐츠가 SNS에서도 화제가 되며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2. 나이트 미션투어
참여형 도보 관광 콘텐츠인 ‘나이트 미션투어’는 스토리텔링, 방탈출 미션, 상황극 등을 활용해 용두산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창의적으로 결합한 프로그램입니다. 평균 4.94점(5점 만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3. 나이트 팝업
용두산공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나이트 팝업’은 MZ세대를 겨냥한 로컬 힙 콘텐츠로, 4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쇠락한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부기 썸머나이트 팝업’과 ‘쿠키런 나이트 팝업’ 등 트렌디한 프로그램은 젊은 세대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4. 나이트 뮤직 캠크닉
다대포를 배경으로 한 힐링 콘서트 ‘나이트 뮤직 캠크닉’은 감성적인 야간 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았습니다. 총 4800명이 참여하며 평균 4.80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같은 시기 열린 ‘썸머 트래블쇼’에는 1만1000명의 방문객이 다대포를 찾았습니다.
부산 야간관광의 경쟁력과 미래
부산시는 이번 나이트 페스타가 야간관광의 잠재력을 입증한 사례라며, 지속가능한 야간 콘텐츠 발굴과 연중 운영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별바다부산 카셰어링’ 프로모션을 통해 8000여 명의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부산의 밤을 즐겼으며,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부산관광공사는 “2024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에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부산 야간관광을 선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나이트 페스타는 대형 이벤트 중심의 기존 야간관광 프로젝트와는 달리, 중소 규모의 특화 콘텐츠 기획으로 다양성과 지역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성공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 별바다부산 인스타그램(@starry_night_busan.kr) 및 **부산 관광 포털(visitbusan.ne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