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성남시가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민들은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더 많은 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며,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후동행 카드란?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로, 이용자가 정해진 월정액으로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가 참여함으로써 수도권 주요 도시들이 하나의 광역 교통 네트워크로 연결됩니다.
주요 특징
- 월정액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
- 지하철과 버스 무제한 이용 가능
- 현재 수도권 내 8개 도시와 협약 완료
성남시민의 이용 가능 구간
지하철
- 8호선 전 구간: 남위례 ~ 모란(7개 역사)
- 수인분당선 성남시 구간: 가천대 ~ 오리(10개 역사)
버스
- 서울 면허 시내버스 11개 노선에 이미 기후동행카드 적용 완료
예: 302번, 303번, 333번 등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민 약 12만 명이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수도권의 광역 교통망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수도권 교통 네트워크 강화
기후동행 카드 사업은 수도권 시민들의 통근 및 통학 편의를 증진시키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성남시의 참여로, 수도권 동북부(의정부, 남양주)와 동남부(성남)를 포함한 주요 도시들이 하나의 교통 네트워크로 연결됩니다.
주요 연결 도시
- 의정부, 남양주, 구리, 고양, 김포 등 수도권 주요 도시
현재 기후동행 카드는 서울시를 포함해 8개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며, 성남시가 참여하면서 이용 가능 역사는 총 504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서울시와 성남시의 협력 비전
서울시 오세훈 시장은 “성남시와의 이번 협약으로 기후동행카드가 수도권 서북에서 동남부까지 하나의 교통 네트워크로 완성된다”며, “더 많은 지자체가 동참해 교통 복지 확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성남시 신상진 시장 역시 “교통허브 성남이라는 비전을 실현하며, 수도권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으로의 기대 효과
- 교통 편의성 증가: 성남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환경 보호 기여: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전망입니다.
- 지역 경제 활성화: 서울과 성남의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 간 상호작용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성남시의 기후동행 카드 참여는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성남 시민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편리한 교통 혜택을 누리며, 수도권 교통 네트워크의 일원이 되는 장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를 통해 더욱 연결된 수도권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내차시세조회 방법과 추천 사이트 – 중고차 거래 전 필수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