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총장 원종필)는 교내 3개 스타트업과 ‘KU: 슈퍼 루키 글로벌’ 및 ‘KU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 총 37명이 지난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 서울통합관에 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CES 2025와 서울통합관 개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주최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입니다. 올해 CES 2025에는 약 4,500여 개 기업과 14만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가해 첨단 기술의 장을 열었습니다. 특히 CES 2025의 스타트업 전시관 ‘Eureka Park’에 조성된 서울통합관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도하며, 서울 소재의 창업 생태계 관련 16개 기관과 104개의 스타트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관으로 운영되었습니다.
건국대 교내 스타트업 참가 기업
건국대학교에서는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교내 스타트업 3곳이 CES 2025 서울통합관에 참가했습니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AI), 바이오 헬스, ESG, 모빌리티 등 다양한 신기술 분야에서 주목받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습니다.
- 에이배리스터컴퍼니
- 대표: 정현종(건국대 물리학과 교수)
- 기술: ‘그래핀 배리스터(Graphene Barristor)’ 기반의 차세대 바이오·광센서 개발
- 드론메이커스
- 대표: 전진표(스마트운행체공학과)
- 기술: 생성형 AI 연동 산업용 드론 개발
- 파인디
- 대표: 안우석(컴퓨터공학과)
- 기술: AI 기반 지능형 문서 검색 및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글로벌 혁신인재 및 서포터즈 활동
건국대학교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CES 2025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KU: 슈퍼 루키 글로벌 서포터즈
‘KU: 슈퍼 루키 글로벌’ 프로그램의 2기로 활동 중인 학생 9명은 서울통합관 서포터즈로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건국대 참가 기업 3곳과 서울관광재단, 서울바이오허브 지원 기업들과 매칭되어 기업 소개, 통역, 행정 업무 등을 지원했습니다.
KU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
건국대 창업지원본부 소속의 ‘KU 글로벌 스타트업 프런티어’ 프로그램 참가 학생 21명은 관심 분야별 4개 팀으로 나뉘어 CES 2025 부스를 탐방하고, 참여 기업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인공지능’, ‘로보틱스’, ‘뷰티 테크’, ‘모빌리티’ 등 첨단 분야에서 영감을 얻으며 글로벌 트렌드를 체험했습니다.
건국대 총장 및 교수진의 현장 방문
건국대 원종필 총장을 비롯한 창업지원본부, 서울캠퍼스 및 글로컬캠퍼스 소속 교수진들도 CES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전 세계 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 동향을 살피고, 참가 학생들과 스타트업 부스를 격려하며 실질적인 지원과 조언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원종필 총장은 “건국대학교 학생과 기업이 CES 2025라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네트워킹의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건국대학교는 교내 벤처 기업과 학생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지원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FAQ
Q1: CES 2025에 참가한 건국대 스타트업의 주요 기술은 무엇인가요?
A: 참가 스타트업은 그래핀 기반 센서(에이배리스터컴퍼니), 생성형 AI 드론(드론메이커스), AI 문서 검색 소프트웨어(파인디) 등을 선보였습니다.
Q2: 건국대 학생들은 CES에서 어떤 활동을 했나요?
A: 학생들은 서포터즈로서 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관심 분야별 팀을 구성해 부스 탐방 및 인터뷰를 진행하며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경험했습니다.
Q3: 건국대의 향후 CES 참가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 건국대는 교내 벤처 및 학생들의 세계 무대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